롯데에너지머트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업 정보 분석
회사명: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주) (LOTTE Energy Materials Corp.) 창립일: 1987년 (舊 일진머티리얼즈, 2023년 3월 롯데그룹 편입 후 사명 변경) 본사: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 (잠실동) (롯데월드타워) 대표이사: 김연섭 특징: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Copper Foil)**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입니다. 특히 초극박/고강도/고연신 물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Hybrid 동박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 배터리 제조업체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편입 이후 '에너지' 및 '첨단소재' 분야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생산 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 및 기업의 가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고객 기대 초월', '존중', '독창성', '도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우위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글로벌 동박 시장 선도: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시장의 확장에 맞춰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 등 고품질 동박 제품 개발 및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합니다.
주요 배터리 제조사(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갑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자 합니다. 2026년~2027년 양산을 목표로 실리콘 복합 음극활물질(Si-C 음극재)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AI 서버용 회로박(기판용 동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합니다.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한국 외에 말레이시아, 유럽 등 해외 생산 거점을 확대하여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물류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친환경 생산 공정 도입, 안전 보건 관리 강화, 투명한 지배 구조 구축 등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특히 'Manufacturing in Green Way'를 강조하며 친환경 경영에 집중합니다.
미래 발전 가능성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미래 발전 가능성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동박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차세대 배터리 및 AI 관련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그리고 공격적인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달려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동박 수요 증가:
전기차 시장은 일시적인 '캐즘(Chasm)'을 겪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서 성장이 불가피합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동박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력 사업은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입니다.
특히 하이엔드 전기차 및 고성능 배터리에 필요한 고품질/초극박 동박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선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등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 개발은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동박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복합 음극활물질 등 차세대 음극재 시장 진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입니다.
AI 서버용 회로박 시장 진입: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은 고성능 기판용 동박(회로박)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용 동박 공급 시작과 같은 성과를 통해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익원을 확보할 것입니다.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
2028년까지 24만 톤의 동박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유럽 투자(2027년까지 10만 톤 생산 여력 확보 목표)는 고객사 인접 생산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입니다.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롯데케미칼을 통한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은 자금 조달,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연구 개발 등 다방면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재무 현황: 최근 매출액 및 순이익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와 동박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매출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021년: 6,889억 원
2022년: 7,294억 원
2023년: 8,090억 원
2024년: 9,023억 원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
2025년 1분기: 약 2,283억 원 (역대 최대 분기 실적)
2025년 (추정): 1조 원 돌파 예상 (가동률 회복 및 신규 고객사 매출 반영)
향후 5년 내 2조 원 이상 성장 기대
영업이익:
2021년: 1,128억 원
2022년: 847억 원
2023년: 118억 원 (동박 업황 둔화 및 재고 조정 영향으로 크게 감소)
2024년: -644억 원 (적자 전환, 전기차 캐즘 및 가동률 하락 영향)
2025년 1분기: -460억 원 (적자 지속, 컨센서스 하회)
2025년 2분기 (전망): -235억 원 (적자 규모 축소 전망)
향후 전망: 2024년과 2025년 1분기에는 전기차 및 배터리 업황 둔화, 재고 조정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025년 2분기부터는 가동률 회복과 고객사 재고 감소에 따라 적자 폭이 줄어들고 흑자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기순이익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2021년: 628억 원
2022년: 438억 원
2023년: -325억 원 (적자 전환)
2024년: -288억 원 (적자 지속, 영업권 손상차손 등 반영)
향후 전망: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따라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징: 2023년부터 전기차 시장 둔화와 동박 업황 악화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롯데그룹 편입 이후에도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습니다. 2024년 매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되어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로 재고 조정과 가동률 하락, 전기차 '캐즘'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025년 2분기부터는 가동률 회복과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주식투자자로서의 기업평가 및 자산가치 (시가총액, PER, PBR, 순이익)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라는 단기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동박 기술력과 차세대 소재 및 AI 관련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롯데그룹 편입 이후 자금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2025년 5월 현재 및 2024년 추정치 기준)
시가총액: 현재 (2025년 5월 24일 기준) 약 1조 1,000억 원 ~ 1조 2,000억 원 내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박 업황 악화로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조정을 받았습니다.
PER (주가수익비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024년 추정):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PER은 계산되지 않거나 매우 높은 음(-)의 값을 보입니다. 2024년 실적 발표 기준 PER은 N/A 또는 419.45배 (Fnguide 데이터, 2024년 EPS 137원 기준)로, 수익성 악화로 인해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주의: PER은 현재의 이익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적자를 기록하거나 이익이 급감한 기업의 경우 왜곡될 수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경우, 미래 성장성을 감안한 투자가치 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024년 추정): 약 0.73배 ~ 0.85배 내외 (주가 및 순자산 변동에 따라 달라짐)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것은 장부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기차 시장 둔화와 업황 악화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PBR 또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 매력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순이익: 위 '재무 현황' 섹션을 참고하십시오. 2023년, 2024년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장기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과 차세대 소재 개발이라는 명확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주가가 PBR 기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은, 업황 회복 시 높은 반등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국내 및 해외 투자 계획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동박 생산 능력 확대 및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 계획: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양산 준비: 전북 익산2공장에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공장을 완공했으며, 하반기 세일즈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의 핵심 소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실리콘 복합 음극활물질 개발: 2026년~2027년 양산을 목표로 Si-C 음극재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연구 개발 및 시설 투자도 지속할 것입니다.
연구 개발 (R&D) 역량 강화: 초극박 동박, 고성능 동박, 차세대 소재 등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 및 전문 인력 확보에 집중합니다.
해외 투자 계획:
말레이시아 동박 생산 능력 확대: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급증하는 글로벌 동박 수요에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합니다. 이는 고객사 인접 생산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유럽 동박 공장 건설: 유럽 시장 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페인 등 유럽에 동박 생산 기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1단계 투자(5,600억 원)를 통해 2027년까지 10만 톤 규모의 생산 여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글로벌 생산 능력 24만 톤 달성: 2028년까지 한국, 말레이시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총 24만 톤의 동박 생산 능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고객사 확보: 유럽 및 북미 지역의 주요 배터리 제조사 및 전기차 업체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영업 및 투자 활동을 강화합니다.
경쟁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요 경쟁사는 글로벌 동박 시장의 주요 생산 기업들입니다.
국내 경쟁사:
SK넥실리스: SKC의 동박 자회사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주요 업체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 동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또 다른 국내 경쟁사입니다.
글로벌 경쟁사:
중국계 동박 업체: 중국은 세계 최대 동박 생산국으로, 다양한 중국계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예: 왓슨, 푸젠진화 등)
대만 및 일본 업체: 대만(Chang Chun Group), 일본(Furukawa Electric) 등에서도 동박을 생산하며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초극박/고강도/고연신 등 하이엔드 동박 기술력과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 그리고 롯데그룹의 지원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 합니다.
오너 리스크, 직원 복지 및 사회 환원 정책
오너 리스크:
롯데그룹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롯데케미칼을 통해 롯데그룹에 편입된 계열사입니다. 롯데그룹의 전반적인 투자 전략, 자금 배분, 신사업 추진 방향 등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수 시 고평가 논란 및 영업권 손상차손: 롯데케미칼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당시 고평가 논란이 있었으며, 2024년에는 전기차 캐즘에 따른 수익 둔화 영향으로 3천억 원대 영업권 손상차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인수 과정의 리스크가 현실화된 사례입니다.
롯데케미칼의 재무 부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과정에서 롯데케미칼이 상당한 인수금융을 사용했으며, 이는 모회사의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회사 실적 부진은 모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및 배터리 업황 변동성: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핵심 사업은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에 크게 의존합니다. 전기차 캐즘과 같은 시장 둔화는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 동박의 주 원료인 구리 가격 변동은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수익성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직원 복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 채용 정보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기준)
지원금/보험: 건강검진, 각종 경조사 지원(경조금, 경조휴가), 통신비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단체 상해보험.
급여 제도: 상여금,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 포상, 성과급(인센티브), 퇴직연금.
휴가 및 여가: 리프레시 휴가, 산전 후 휴가, 보건휴가, 연차/반차/반반차, 동호회 지원, 휴양 시설 지원.
식사 및 편의: 구내식당 운영(익산 공장), 음료 제공.
자기 계발: 직무 교육, 어학 교육, 온라인 학습, 도서 구입비 지원.
근무 환경: 유연근무제(일부 직무), 사내 어린이집(롯데그룹 차원).
사회 환원 정책 (ESG 경영):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Manufacturing in Green Way'를 강조하며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업 홈페이지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기준)
환경 보호 (E):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지지하며 생산 공정에서 탄소 배출 저감 노력,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제조 기술 개발 및 도입, 수자원 관리 및 폐기물 배출 저감 노력. '코퍼마크(Copper Mark)' 인증 추진을 통해 구리 생산 및 공급망의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관리 노력.
사회적 책임 (S): 사업장이 위치한 익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연탄 나눔, 취약 계층 지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소화용구 지원 등),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비상대응 훈련, 안전환경 감시단 운영). 인권 경영 및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
투명한 지배 구조 (G): 공정거래 문화 내재화, 윤리 경영 강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한 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
AI가 생각하는 향후 5년에서 10년 후 기업의 미래 가치
향후 5년에서 10년 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미래 가치는 전기차 시장의 재성장 및 동박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 확보, 그리고 공격적인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달성에 달려 있습니다. 단기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배터리 핵심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글로벌 동박 시장의 핵심 공급자:
2028년까지 24만 톤 생산 능력 확보 목표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과 맞물려 글로벌 동박 시장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선두권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하이엔드 동박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높은 수익성을 담보할 것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의 선도 기업: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및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성공적인 양산 및 상업화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대가 도래하면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 막대한 수혜를 누릴 것입니다.
AI 및 고성능 기판 시장의 새로운 강자:
AI 서버용 회로박 시장 진입은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확장을 의미합니다.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고성능 컴퓨팅 기판 수요는 급증할 것이며, 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생산 거점의 시너지 극대화:
한국, 말레이시아, 유럽을 잇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는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물류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입니다.
롯데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성장:
롯데그룹의 강력한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그룹 내 다른 화학/소재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향후 5년에서 10년 후 매출액 2조 5,000억 원 ~ 3조 원 이상, 영업이익 2,000억 원 ~ 3,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배터리 핵심 소재 및 첨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전기차 시장의 재도약과 차세대 소재 및 AI 관련 신사업의 성공을 통해 기업 가치가 현재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주식 전문가로서 총평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그리고 롯데그룹이라는 든든한 스폰서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기업입니다. 현재 주가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캐즘'과 이에 따른 동박 업황 둔화로 상당한 조정을 받았지만, 본질적인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고려할 때 지금이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투자 포인트는 '글로벌 동박 시장의 성장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기술 리더십'**입니다. 전기차 시장은 분명히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그 성장세는 지속될 것입니다. 이에 필수적인 동박은 배터리 경량화 및 고성능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초극박/고강도/고연신 등 하이엔드 동박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견고한 관계는 물론, 최근 엔비디아 AI 가속기용 동박 공급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확장도 긍정적입니다.
재무적으로는 2023년과 2024년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단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고객사의 재고 조정 및 가동률 하락이라는 업황 전반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고, 2025년 2분기부터는 가동률 회복과 함께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특히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수익성 악화로 왜곡되어 있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0.8배 수준으로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은 매력적인 진입 구간임을 시사합니다.
롯데그룹 편입 이후의 시너지 효과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롯데케미칼을 통한 대규모 자금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한국, 말레이시아, 유럽을 잇는 '글로벌 24만 톤' 생산 능력 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는 미래 배터리 시장에서의 '게임 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부여합니다.
물론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 동박 공급 과잉 우려,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의 리스크는 상존합니다. 하지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품질 동박 기술력, 안정적인 고객 기반, 롯데그룹의 지원, 그리고 차세대 소재 개발이라는 강력한 성장 동력을 통해 이러한 리스크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단기적인 실적 부진으로 인해 저평가된 우량 성장주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통이 완화되고, 동박 업황이 회복되며, 차세대 소재 및 AI 관련 신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면 현재의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동향, 동박 판가 및 가동률 회복 추이, 그리고 해외 생산 기지 건설 및 차세대 소재 개발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미래 배터리 소재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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