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백화점 기업 정보
회사명: (주)현대백화점 (Hyundai Department Store Co., Ltd.) 창립일: 1971년 (금강산업 설립, 이후 현대백화점으로 발전) 본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삼성동) 대표이사: 김형종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 및 기업의 가치
현대백화점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프리미엄 유통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혁신적인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리테일 선도: 백화점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유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합니다.
고객 경험 혁신: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 예술, 미식, 휴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백화점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창출합니다.
현대백화점은 크게 백화점 사업을 핵심으로, 아울렛, 면세점, 종합식품(현대그린푸드), 리빙/가구(현대리바트), 패션(한섬), 여행(현대드림투어) 등 다양한 유통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현대 서울'과 같은 혁신적인 점포를 통해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래 발전 가능성
현대백화점의 미래 발전 가능성은 명품 소비 트렌드의 견고한 유지, 오프라인 유통의 '경험' 가치 극대화, 그리고 복합쇼핑몰 및 면세점 사업의 성장에 있습니다.
명품 및 프리미엄 소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럭셔리 소비의 꾸준한 확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는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주요 점포에 압도적인 명품 브랜드 유치 및 VIP 마케팅 강화를 통해 이 시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입니다.
젊은 층의 명품 소비 유입: MZ세대의 플렉스 문화와 자기 만족을 위한 명품 소비 증가는 백화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오프라인 유통의 '체험형/콘텐츠형' 혁신:
'더현대 서울' 성공 모델 확장: 더현대 서울은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 예술, 식음료, 휴식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백화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성공 모델을 다른 점포에도 적용하여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도심형 복합쇼핑몰 개발: 주요 거점에 프리미엄 아울렛 및 복합쇼핑몰 개발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쇼핑과 문화,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거점을 강화할 것입니다. (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 대전 등)
면세점 사업의 회복 및 성장:
해외여행 수요 회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면세점 사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면세점 경쟁력 강화: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온라인 채널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자회사들의 시너지 창출: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자회사들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백화점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단체 급식, 식자재 유통 등 B2B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
H몰 등 온라인 채널의 기능을 강화하고, 백화점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옴니채널 환경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는 고객 데이터 확보 및 개인 맞춤형 마케팅에도 기여합니다.
재무 현황: 최근 매출액 및 순이익
현대백화점의 매출액은 백화점 및 자회사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021년: 4조 1,328억 원
2022년: 4조 2,274억 원
2023년: 4조 2,900억 원
2024년 (예상치): 4조 5,000억 원 내외
2025년 (예상치): 4조 8,000억 원 내외
영업이익:
2021년: 2,752억 원
2022년: 3,842억 원
2023년: 3,745억 원
2024년 (예상치): 4,000억 원 내외
2025년 (예상치): 4,400억 원 내외
당기순이익:
2021년: 2,345억 원
2022년: 2,956억 원
2023년: 2,780억 원
2024년 (예상치): 3,000억 원 내외
2025년 (예상치): 3,300억 원 내외
2025년 1분기 실적 (연결 기준, 잠정실적): 매출액은 약 1조 1천억 원 내외, 영업이익은 약 900억 원 내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화점 명품 매출과 면세점 회복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식투자자로서의 기업평가 및 자산가치 (PER, PBR, 순이익)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현대백화점의 자산 가치와 수익성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예상치 기준)
PER (주가수익비율):
현대백화점 (2025년 예상): 약 7~10배 내외 (최근 주가 및 예상 순이익에 따라 변동 가능)
코스피 유통 업종 평균 (2025년 예상): 약 15~20배
코스피 시장 평균 (2025년 예상): 약 15배 내외 현대백화점의 PER은 유통 업종 평균 및 코스피 전체 PER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전통 유통 산업에 대한 시장의 보수적인 시각과 경쟁 심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더현대 서울'과 같은 혁신적인 시도와 면세점 사업의 회복이 가시화되면 PER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입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현대백화점 (2025년 예상): 약 0.3~0.5배 내외 (최근 주가 및 예상 자본총계에 따라 변동 가능)
코스피 유통 업종 평균 (2025년 예상): 약 0.5~0.7배
코스피 시장 평균 (2025년 예상): 약 1.1배 내외 현대백화점의 PBR은 0.5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막대한 부동산 자산(백화점 부지, 아울렛 부지 등)의 장부가치가 시가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특히 서울 주요 상권에 위치한 핵심 점포들의 부동산 가치를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기업의 자산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 매력이 큽니다.
순이익: 위 '재무 현황' 섹션을 참고하십시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본업의 견조한 실적과 자회사들의 기여로 안정적인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점진적인 순이익 개선이 기대됩니다.
국내 및 해외 투자 계획
현대백화점은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는 직접적인 점포 출점보다는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투자 계획:
점포 리뉴얼 및 증축: 주요 백화점 점포(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의 지속적인 리뉴얼 및 증축을 통해 고품격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명품 브랜드 유치 및 VIP 마케팅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경쟁력을 유지합니다. 특히 '더현대 서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아울렛 및 복합쇼핑몰 확대: 신규 프리미엄 아울렛 및 복합쇼핑몰 개발을 통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서의 입지를 강화합니다. 신규 부지 확보 및 기존 점포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체류형 소비를 유도합니다.
면세점 경쟁력 강화: 해외여행 회복에 맞춰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상품 구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투자합니다. 특히 온라인 면세점의 기능을 고도화할 것입니다.
온라인/옴니채널 강화: H몰 등 온라인 채널의 기능을 강화하고, 백화점과의 옴니채널 연동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마케팅 및 물류 시스템 효율화에도 투자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합니다.
신사업 발굴 및 육성: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등 기존 자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 디지털 기술 접목, 신규 브랜드 런칭 등)
ESG 경영 투자: 친환경 매장 운영, 에너지 효율 개선,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강화 등 ESG 경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입니다.
해외 투자 계획:
현대백화점은 현재까지 해외 직접적인 백화점 점포 출점과 같은 대규모 투자는 제한적입니다. 주로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을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타미힐피거, DKNY 등)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으며, 면세점 사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간접적인 글로벌 사업 역량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또는 특정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구체화된 단계는 아닙니다.
경쟁사
현대백화점의 주요 경쟁사는 국내 주요 백화점 및 유통 그룹, 그리고 이커머스 플랫폼들입니다.
백화점 사업: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국내 백화점 시장에서 신세계와 함께 3강 체제를 형성하며, 점포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과 함께 프리미엄 백화점 시장을 이끌며, 명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점포 구성으로 경쟁합니다.
프리미엄 아울렛/복합쇼핑몰 사업: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각 그룹사의 아울렛 및 복합쇼핑몰 사업부가 경쟁합니다.
면세점 사업: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호텔신라), 신세계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 기업들과 경쟁합니다.
이커머스/온라인 유통:
쿠팡, 네이버쇼핑, SSG.COM, 컬리 등 급성장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입니다. 현대백화점은 H몰을 통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종합식품/식자재 유통: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 대형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기업들과 현대그린푸드가 경쟁합니다.
리빙/가구:
한샘, 이케아 등 국내외 가구/리빙 전문 기업들과 현대리바트가 경쟁합니다.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국내 주요 패션 기업들과 한섬이 경쟁합니다.
오너 리스크, 직원 복지 및 사회 환원 정책
오너 리스크:
경영 승계 및 지배구조: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오너십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경영 승계 과정에서의 지분 변동 및 지배구조 변화는 잠재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과제: 백화점, 면세점, 식품, 가구, 패션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각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것은 지속적인 경영 과제입니다.
경영자의 투자 결정: '더현대 서울'과 같은 대규모 투자나 면세점 사업 확장 등 경영자의 주요 투자 결정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신중한 의사결정 역량이 요구됩니다.
직원 복지: 현대백화점은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 안정 지원: 주택자금 대출(전세자금 및 주택 구입), 경조사 지원 (경조금, 경조 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명절 선물 및 복지포인트 지급.
건강 및 휴식: 정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단체 상해보험 가입, 휴가제도 (연차, 리프레시 휴가 등), 휴양시설 이용 지원.
역량 개발: 직무 관련 교육 지원, 어학 교육 지원, MBA 등 외부 교육 지원, 사내 교육 시스템 운영.
근무 환경: 유연근무제, 사내 식당 운영,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쾌적한 사무 환경 조성.
급여/보상: 인센티브 및 성과급, 퇴직연금,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 등.
사회 환원 정책: 현대백화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 예술 지원,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둡니다.
지역사회 상생: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지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프로그램 운영.
문화 예술 지원: 현대백화점 갤러리 운영, 문화 공연 후원 등 문화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
취약계층 지원: 소외 계층 자립 지원, 아동 보육 시설 후원, 긴급 구호 기금 조성 등.
친환경 경영: 친환경 매장 운영,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감소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입니다.
임직원 자원봉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AI가 생각하는 향후 5년에서 10년 후 기업의 미래 가치
향후 5년에서 10년 후 현대백화점의 미래 가치는 프리미엄 소비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지위 유지, '더현대'와 같은 혁신적인 오프라인 공간의 확장, 그리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계열사와의 시너지 극대화에 따라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리미엄 유통 시장의 독보적인 강자 유지: 명품 소비는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핵심 점포를 통해 이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더현대 서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점포들도 '체험형/콘텐츠형' 공간으로 리뉴얼하며 고객 충성도를 더욱 높일 것입니다. 이는 고마진 매출을 견인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더현대' 브랜드의 확장 및 혁신적 공간 창출: '더현대 서울'은 단순한 백화점을 넘어 하나의 '랜드마크'이자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향후 5~10년 내에 이러한 혁신적인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거나, 기존 점포에 적용하여 오프라인 쇼핑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뛰어넘는 현대백화점만의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면세점 사업의 완전한 회복과 성장: 해외여행 정상화와 함께 면세점 사업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과 함께 온라인 면세점의 성장이 더해지면, 면세점 부문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종합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서의 시너지 극대화: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그린푸드(식품), 한섬(패션), 현대리바트(가구), 현대드림투어(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5~10년 내에 이들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식주'를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강력한 그룹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는 고객 생애 주기에 걸친 충성도를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데이터 활용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 온라인 채널(H몰)의 고도화와 오프라인 백화점의 결합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상품 추천, 마케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주식 전문가로서 총평
현대백화점은 현재 시장에서 명품 소비라는 견고한 흐름의 직접적인 수혜주이자, 오프라인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성공을 통해 보여준 공간 기획 및 콘텐츠 차별화 능력과 그룹 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계열사와의 시너지 잠재력을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는 기업의 내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오프라인 유통의 재정의'를 통한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입니다. '더현대 서울'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 예술, 체험을 아우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공간 콘텐츠' 전략이 다른 점포로 확산되고 고도화된다면, 온라인 경쟁 심화 속에서도 오프라인 백화점의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무적으로도 현대백화점은 견고한 매출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품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은 높은 마진을 통해 수익성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PER과 PBR은 유통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기업이 보유한 막대한 부동산 자산 가치와 혁신적인 성장 잠재력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물론 경기 변동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이커머스 업체와의 경쟁 심화, 면세점 사업의 해외여행객 유치 불확실성 등의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며 '프리미엄'과 '경험'이라는 핵심 가치에 집중하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현대그린푸드, 한섬 등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실적도 그룹 전체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대백화점은 명품 소비의 견조한 흐름과 오프라인 유통의 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량 유통 기업입니다. '더현대' 브랜드의 성공적 확장, 면세점 사업의 완전한 회복,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계열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가 가시화된다면 향후 5년에서 10년 후 기업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저평가 구간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적인 공간 전략의 성과와 면세점 회복, 그리고 자회사들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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