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HL만도 기업 정보
회사명: (주)HL만도 (HL Mando Co., Ltd.) 창립일: 1962년 (현대양행 기계사업부로 시작, 이후 만도기계, 만도 등으로 발전, 2021년 HL그룹 출범으로 HL만도 사명 변경) 본사: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도1로 183 대표이사: 조성현, 이훈규 (각자 대표)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 및 기업의 가치
HL만도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첨단 자동차 부품 기업"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과 제품을 통해 인류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미래차 핵심 기술 선도: 자율주행, 전기차(EV)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핵심 샤시 부품의 전동화 및 지능화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합니다.
글로벌 고객 확대: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입니다.
친환경 및 안전 기술 강화: 전동화 부품 개발을 통해 차량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 안전 기술을 강화하여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ESG 경영 실천: 환경 친화적인 생산 공정 및 제품 개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합니다.
HL만도는 주로 자동차 샤시 부품(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의 설계, 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차 시대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용 ADAS 부품(센서, 제어기), 전기차용 전동화 부품(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래 발전 가능성
HL만도의 미래 발전 가능성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HL만도의 독보적인 샤시 통합 제어 기술, 그리고 글로벌 OEM 고객 확대에 있습니다.
전기차(EV) 시장의 성장과 전동화 부품 수요 증가:
전기차는 배터리, 모터와 더불어 전동화된 샤시 부품(BBW: Brake-by-Wire, SBW: Steer-by-Wire, 전동 서스펜션 등)의 수요가 급증합니다. HL만도는 이러한 전동화 샤시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입니다.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에 탑재되는 HL만도 부품의 평균 단가가 높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부품의 중요성 증대:
자율주행 기술 레벨이 높아질수록 차량의 인지, 판단, 제어를 담당하는 ADAS 부품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HL만도는 레이더, 카메라, 통합 제어기 등 ADAS 센서 및 제어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율주행 관련 부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특히 샤시 통합 제어 기술은 자율주행의 핵심 안전 요소로, HL만도의 차별화된 경쟁력입니다.
글로벌 완성차 OEM 고객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현대차그룹 외에도 테슬라, GM,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신규 OEM 및 중국 전기차 업체들로 고객군을 확대하여 매출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전환 가속화:
미래 자동차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핵심 가치를 창출하는 SDV로 전환될 것입니다. HL만도는 샤시 제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개선이 가능한 부품을 제공하며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택시, 셔틀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 대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예: HL클레무브를 통한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재무 현황: 최근 매출액 및 순이익
HL만도의 매출액은 글로벌 완성차 생산량 회복 및 전기차/ADAS 부품 비중 확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021년: 6조 666억 원
2022년: 7조 477억 원
2023년: 8조 3,171억 원
2024년 (예상치): 8조 8,000억 원 내외
2025년 (예상치): 9조 5,000억 원 내외
영업이익:
2021년: 3,599억 원
2022년: 2,752억 원 (일부 일회성 비용 반영)
2023년: 4,001억 원
2024년 (예상치): 4,500억 원 내외
2025년 (예상치): 5,200억 원 내외
당기순이익:
2021년: 2,612억 원
2022년: 1,326억 원
2023년: 2,800억 원
2024년 (예상치): 3,200억 원 내외
2025년 (예상치): 3,800억 원 내외
2025년 1분기 실적 (연결 기준, 잠정실적): 매출액 약 2조 2천억 원 내외, 영업이익 약 1,100억 원 내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및 ADAS 부품 매출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식투자자로서의 기업평가 및 자산가치 (PER, PBR, 순이익)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HL만도의 자산 가치와 수익성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예상치 기준)
PER (주가수익비율):
HL만도 (2025년 예상): 약 10~15배 내외 (최근 주가 및 예상 순이익에 따라 변동 가능)
코스피 자동차 부품 업종 평균 (2025년 예상): 약 15~20배
코스피 시장 평균 (2025년 예상): 약 15배 내외 HL만도의 PER은 자동차 부품 업종 평균 대비 유사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의 비중과 함께, 미래차 부품으로의 전환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과 HL만도의 기술 리더십이 더욱 부각된다면 PER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입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HL만도 (2025년 예상): 약 0.7~0.9배 내외 (최근 주가 및 예상 자본총계에 따라 변동 가능)
코스피 자동차 부품 업종 평균 (2025년 예상): 약 0.8~1.2배
코스피 시장 평균 (2025년 예상): 약 1.1배 내외 HL만도의 PBR은 1배 미만으로,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의 특성상 유형 자산(생산 설비, 공장 등)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미래차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 및 무형 자산 가치를 고려하면 더욱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순이익: 위 '재무 현황' 섹션을 참고하십시오. HL만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과 미래차 부품 비중 확대를 통해 꾸준히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수익성 개선 추세가 뚜렷합니다.
국내 및 해외 투자 계획
HL만도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 계획 (주로 R&D 및 첨단 생산):
미래차 핵심 기술 R&D 강화: 자율주행 통합 제어 솔루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BW),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SBW), 전동화 서스펜션 등 미래차 핵심 샤시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이를 위해 R&D 인력 확충 및 최첨단 연구 시설(예: HL만도 판교 R&D 센터)에 대한 투자를 이어갑니다.
첨단 생산 라인 구축: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자동화된 생산 라인 도입에 투자하여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입니다.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전환에 맞춰 샤시 제어 소프트웨어 및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에 투자하고, 관련 인재를 육성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국내외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 기술 확보 및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입니다.
해외 투자 계획 (주로 생산 거점 확대 및 고객 대응):
글로벌 생산 기지 확장: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생산 확대를 위해 미국, 인도,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 내 생산 거점을 증설하거나 신설하는 데 투자합니다. 현지 생산 및 공급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OEM 고객사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글로벌 R&D 및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각 지역별 완성차 업체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기술 개발 및 지원을 위해 해외 R&D 센터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합니다.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테슬라, GM, 폭스바겐 등 기존 고객사 외에 전기차 스타트업 및 중국 신규 전기차 업체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하기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투자합니다.
합작법인(JV) 또는 M&A 모색: 미래차 기술 확보, 생산 거점 확장,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해 해외 유수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또는 M&A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
HL만도의 주요 경쟁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로, 특히 샤시 부품 및 ADAS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글로벌 Tier 1 자동차 부품사:
Bosch (보쉬, 독일):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사로, 브레이크, 스티어링, ADAS 등 거의 모든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경쟁합니다.
Continental (콘티넨탈, 독일): 타이어와 더불어 브레이크, ADAS 등 샤시 및 전장 부품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ZF (독일): 스티어링, 서스펜션, 변속기 등 샤시 및 파워트레인 부품에서 글로벌 리더입니다.
Magna International (마그나, 캐나다): 다양한 자동차 부품 및 모듈을 생산하며,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도 개발합니다.
Aptiv (앱티브, 아일랜드): 전장 부품, 소프트웨어,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합니다.
Denso (덴소, 일본): 일본 최대 자동차 부품사로, 다양한 전장 및 제어 부품에서 경쟁합니다.
Vibracoustics (독일): 서스펜션 및 진동 제어 부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집니다.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사 (직접 경쟁사보다는 협력 관계):
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사로, HL만도와는 경쟁과 협력 관계를 동시에 가짐)
현대위아 (변속기, 등속조인트 등 파워트레인 및 샤시 부품)
S&T모티브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오너 리스크, 직원 복지 및 사회 환원 정책
오너 리스크:
경영권 승계: HL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향후 경영 승계 과정에서의 지분 변동 및 지배구조 변화는 잠재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계열사 간 내부거래: HL그룹 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에 대한 시장의 감시와 투명성 요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정한 거래를 통한 그룹 시너지 창출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산업의 변동성: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경기 변동,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 신기술 도입 속도 등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오너 및 경영진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이 중요합니다.
R&D 투자 성과 불확실성: 미래차 기술 개발에는 막대한 R&D 투자가 필요하며, 기술 개발의 성공 여부 및 상업화 시점은 불확실합니다. 투자 대비 성과가 부진할 경우 재무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직원 복지: HL만도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업무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 안정 지원: 주택자금 대출(전세자금 및 주택 구입), 경조사 지원 (경조금, 경조 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명절 선물 및 복지포인트 지급.
건강 및 휴식: 정기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단체 상해보험 가입, 휴가제도 (연차, 리프레시 휴가 등), 휴양시설 이용 지원, 사내 피트니스센터.
역량 개발 및 성장: 직무 관련 교육 지원 (온라인, 오프라인), 어학 교육 지원, 국내외 MBA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근무 환경: 유연근무제, 구내식당(조중석식 제공), 통근버스 운영, 사내 어린이집 운영, 주차장 완비.
보상 제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퇴직연금,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 등.
사회 환원 정책: HL만도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특성을 살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교통 안전 증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 안전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합니다.
미래 모빌리티 교육: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친환경 모빌리티 구현: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친환경 생산 공정 도입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합니다.
지역사회 상생: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활동,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기부 활동: 재난 구호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시 기부금 전달.
윤리 경영 실천: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합니다.
AI가 생각하는 향후 5년에서 10년 후 기업의 미래 가치
향후 5년에서 10년 후 HL만도의 미래 가치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HL만도의 핵심 기술 리더십이 결합될 때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L만도는 단순한 부품사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미래차 시대의 핵심 기술 공급자로서의 확고한 지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며, HL만도는 이들 차량의 핵심 안전 및 구동 부품인 샤시 시스템의 전동화 및 지능화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할 것입니다.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첨단 ADAS 솔루션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증가하며 기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할 것입니다.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및 안정적인 성장: 현대차그룹 의존도를 낮추고 테슬라,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메이저 OEM 뿐만 아니라 신흥 전기차 업체들로 고객사를 확대하면서, 특정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확장은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 자동차 산업의 SDV 전환은 HL만도에게 새로운 기회입니다. 샤시 제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OTA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개선이 가능한 부품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하드웨어 부품사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크게 높일 것입니다.
신사업 발굴 및 로봇/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 배송, 로보택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HL클레무브를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HL만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ESG 경영의 내재화를 통한 기업 이미지 및 가치 상승: 친환경 전기차 부품 생산, 탄소 중립 목표 달성,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경영에 대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투자자들로부터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주식 전문가로서 총평
HL만도는 현재 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샤시 시스템의 전동화 및 지능화라는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습니다.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HL만도의 독보적인 핵심 부품 기술력'**입니다. 전기차는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샤시 부품의 전동화가 필수적이며, 자율주행은 ADAS 센서와 통합 제어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HL만도는 이 두 가지 흐름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경쟁사 대비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고마진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라 HL만도의 수혜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재무적으로도 HL만도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 회복과 미래차 부품 매출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루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1조 원이 넘는 역대급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현재 PER과 PBR은 동종 업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다소 저평가된 수준으로, 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막대한 R&D 투자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특허, 그리고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등 무형의 자산 가치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기 변동, 신기술 개발 경쟁 심화, 완성차 업체들의 내재화 움직임 등은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합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 환율 변동 등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L만도는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HL만도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량 자동차 부품 기업입니다.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미래 성장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의 매출 확대, 글로벌 고객 다변화, 그리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진화가 가시화될 경우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글로벌 완성차 생산량 동향, 미래차 기술 개발 경쟁 구도, 그리고 회사의 신규 수주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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